안녕하세요^^

오늘 퇴원하셔서 댁에 잘 도착하신 것 같네요^^
님의 경우 턱에 부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은데 볼에 부기가 조금 있어 실제보다 더 부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수술 후 2-3일째(수술한 날은 제외합니다.)가 가장 많이 붓고 4일이 넘어가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므로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요^^ 일본에 가실때 즈음이면 부기가 지금보다는 많이 빠질 것입니다.
그리고 수술시 뼈가 적절하게 잘 절제되었으므로 부기가 빠지면 수술결과가 좋을 것입니다. 월요일에 오시면 뼈를 다시 보여드릴께요..
음식은 밥을 드셔도 되는데 물론 처음이라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드셔보면 차차 적응이 될 것입니다.
제판단으로는 님의 경우에도 수술결과가 좋을 것이라 생각되므로 부기가 빠지는 것을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하죠^^

친구분이 오시면 비용문제도 어느 정도 조정해 드리겠습니다.

마음 편하게 푹 쉬시고 월요일에 오시면 다시 뵐께요^^

그럼....
=====================================================
다음은 '502'님이 쓰신 글입니다.
=====================================================
박시현 선생님...
턱수술을 하고 오늘 퇴원한 502호실입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온종일 거울만 봤습니다.
화요일이면 일본을 가게 되는데 부기가 넘 안 빠진거 같아 걱정이 되어서요...ㅡㅡ;
밥을 먹어도 된다고 하셨지만 압박반창고 때문인지 아직은 제대로 씹을수가 없습니다.
또 반창고가 떨어질까봐 세수도 아직 어렵고요.
그래서 일본가는것이 넘 걱정이 됩니다. ㅠ.ㅠ
글구 부기가 완전히 빠지면 수술의 효과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수술후에 잘린 턱뼈를 안보겠다고 한게 쪼매 후회가 되네여...^^;
월요일날 다시 찾아뵙기로 했으니 다른 궁금사항은 그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 글구 입원동안 친절하신 간호사선생님들! 박시현선생님 넘 감사드립니다! ^^*
제 칭구도 수술을 할려고 하는데 소개를 하면 수술비를 쫌 D/C 해 주시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