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님!! 저 금요일 11시에 수술 잡은 학생이예여..
수술 날을 잡고보니 지금 이런 저런 생각이 마니 들어여.. 근데 그동안 몇년 동안의 나의 컴플렉스가 달아날꺼라고 생각하니깐 기분은 넘 조아요..
그나저나 부모님한테 확실하게 도저히 얘기를 못하겠어여.
금요일에 수술을 한다는건 더더욱이나..
카드할부로 해서 부지런히 갚을 생각이예여. 무리란건 알지만 내 얼굴에 이런 심한 컴플렉스는 더 싫거든여...
지금 마니 긴장이 되여..
수술 하는 날 실장님께서 용기를 주실꺼져?? ㅋㅋ
실장님 모습 보니깐 마니 바뿌셔서 피곤하신것 같았어여..
그럴수록 잘 챙겨드시구여. 힘내세여...^^*
그럼 금요일에 뵙겠습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