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쌍커플 수술했어요-
친구들한테 수술에 관한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막상 제가 수술을 하고 나니 진짜 수술을 했었나 싶고
아직 어리둥절 하네요 ^^;
자연스럽게 잘 됐으면 하는 게 제일 큰 소원이예요
근데 붓기 다 빠지면 혹시 속쌍커플 되는 건 아니죠?
선생님께서 수술 잘 됐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아직 마음이 안 놓이네요

피가 약간씩 났는데 피자국을 물수건으로 가볍게 닦아도 되겠죠?
간호사언니가 물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라고 그러든데-
저기 원래 피멍든 것처럼 시커멓게 붓는 건가요?
10일날 실밥 풀기로 했는데, 그날 오후나 다음날 쯤에 학교에 원서쓰러 가거든요
시커멓게 된 게 많이 나야질지..?
원서쓰고 접수하고 돌아다닐 일이 꽤 있는데 좀 걱정이 되네요ㅠ_ㅠ
냉찜질 하는 것 말고 더 해주면 좋은 거나 주의해야 할 것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무튼 오늘 수술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지럽고 정신 없어서 인사도 못 드렸네요
10일날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