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지세스 입니다.

배액을 하게 되는 방법은 님이 말씀하신 대로 턱밑부분을 통해 하는 방법도 있고 입안으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턱밑이던 입안이던 간에 배액을 한다는 말은 안의 조직액과 삼출액을 배출시킨다는 뜻이지만 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수술 후 나중에 따로 절개를 가해 안에 있는 것을 짜내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배액을 하게 되면 수술부위에서 외부로 종이처럼 얇은 실리콘을 연결시켜 놓게 됩니다. 그래서 이 종이처럼 얇은 실리콘을 통해 조직액과 삼출액이 자연적으로 바깥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턱밑으로 배액한다는 말은 이 실리콘 종이가 3mm 정도의 턱밑절개부를 통해 외부로 나와 있다는 말입니다. 입안으로 배액한다는 것은 이 끝이 입안으로 나와 있다는 말입니다. 이는 수술시에 모든 배치가 끝납니다. 수술 후에는 이 얇은 실리콘을 통해 안쪽의 조직액과 출혈이 바깥의 거즈로 스며나오게 하거나 구강내로 나와 뱉어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얇은 실리콘배액종이는 수술 후 이틀 정도면 제거하는데 제거할때도 종이처럼 얇으므로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입안으로 배액하는 방법 중 또 흡입배액관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음압을 발생시키는 주머니가 있고 이 주머니와 연결된 직경 2-3mm 정도의 관을 입안을 통해 수술 부위에 삽입시켜놓게됩니다. 이는 관의 두께가 있으므로 수술 후 2-3일 정도에 제거하기 전까지는 약간 불편하며 제거할때 아주 약간의 통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관이 굵고 음압을 이용한 방법이라 배액을 강제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세스 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김주헌, 박시현, 이 진
051-818-2224, www.zis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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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박양'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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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턱수술후 배액할 때 턱 밑을 절개한다고 하던데 생살을 그냥 절개해 놓고 배액하나요?
아니면 마취라도 하고 절개해서 배액하나요?
만일 그냥 절개하고 배액하면 아픈 건 당근일테고 절개한 부분이 비위생적이진 않나요?
무지한 질문이라면 죄송해요. 뭘 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