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지세스 입니다.

눈을 뜰때 이마근육에 힘을 주는 것은 환자분의 습관일 수도 있으나 눈을 뜨게 하는(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 보상적으로 이마의 근육을 이용해서 눈을 뜨게 되는 상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안검하수라 부르는데 안검하수의 정도가 심하면 평소에도 눈꺼풀이 처져 있는 상태라서 확연히 구분되나 안검하수의 정도가 미약한 경우에는 평상시에 잘 모르고 지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상적으로 이마의 근육을 사용하여 눈꺼풀을 들어올림으로 환자분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이를 구분하는 쉬운 방법중 하나는 이마의 근육작용을 차단하고 눈꺼풀을 들어올려 그렇게 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는 것입니다. 양손으로 눈썹부위를 강하게 압박하여 이마의 근육작용이 눈꺼풀로 가는 것을 차단한 상태에서 눈을 떴을 때 눈뜨는 것이 평상시보다 많이 약하면 안검하수가 어느 정도 있는 것 입니다.

안검하수가 있는 눈에서 안검하수를 교정하지 않고 쌍꺼풀 수술을 하면 눈의 라인이 선명하게 지지 못해 심할 경우 눈이 조금 꺼벙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안검하수가 있는 눈에서는 안검하수 수술을 하면서 쌍꺼풀 수술을 해야 합니다. 안검하수 수술은 하수의 정도에 따라 수술방법이 조금씩 다르며 심한 하수일때는 그 교정이 쉽지 않으나 그 정도가 미약한 안검하수의 경우에는 결과가 좋습니다.

테스트를 해본 후 안검하수가 아닐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을 꼭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때는 환자분의 눈상태를 보고 좀 더 상의를 해서 수술방법을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세스 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김주헌, 박시현
051-818-2224, www.zises.co.kr


>제가 어제 서면 모 병원에 상담을 하러 갔습니다.
>갔더니 수술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이유는 제가 눈을 뜰때 이마살에 주름이 갑니다. 약간요.
>즉 눈을 뜰때 이마살에 힘을 주는 거죠.
>의사선생님이 전문용어로 설명하시며 이런 경우는 인상이 안좋고 안하느니만 못하다 라고 하시며 하지마라고 하시는데 황당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