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소아비만입니다. 어머니 절 임신했을 때 직장다니신다고 잘 못먹어
서 어머니 태반안에서 기근에 시달린 덕인지, 태어날 때 1.8 kg 으로 태
어나서는 살기위해서 열심히 살이 쪘답니다.

제가 잘 먹고 나무늘보처럼 느릿느릿해서 살도 찌지만, 다이어트를 한답
시고 좀 노력해도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소아비만이니까 지방세포 수 자체가 많으니까 세포수를 줄여줘야 되겠다
는 나름의 이론(^^;) 하에 3년전 부산의 한 유명한 개인 성형외과를 찾았
더니, 전신비만이라서 곳곳에 손대기가 힘들다고.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사는데 그냥 생긴대로 만족하고 사는게 좋지 않겠
냐~"

는 비극적인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직장생활한다고, 게다가 집에 돈버는 사람이 저혼자 뿐이
다 보니 기냥 그 바램은 한쪽으로 미루고 있다가 어제 '그것이 알고싶
다' 인지를 어머니가 보셨는지 깨어난 저를 보고 다짜고짜 돈 빌려줄테
니 해보라네요. 제가 황당~ 감격~ 하였겠지요.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되니
애인도 없다고 주장하는 제가 걱정스러워보였나 봅니다.

1)추석에 하고 싶은데 스케쥴 잘 안잡히겠지요?

2)직장나가야 하는데 전신하면 3일 푹~ 쉬고 곧바로 일하러 나갈 수 있을
가요?

3)직장생활로 시간 내기 힘든데 한번에 몇 cc나 제거할 수 있을런지제 정
보를 올리자면....

키 : 158 몸무게 : 65 (체중게마다 좀 다름) 배둘레 : 85
체성분검사기 InBody 로 체지방량 26kg 체지방율 38 %(허걱~)

이네요.

상담후에나 구체적이 될거 같지만 피부가 늘어난 복부지방, 반팔을 입기
위한 팔부위 지방, 바지를 허리에 맞춰도 진주촉성루 기둥만한 허벅지에
서 걸리니 허벅지지방을 제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십시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