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지세스 입니다.

수미씨 마음 충분히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술후 5일째입니다. 지금은 부기도 아직 많은 때이고 지금 상태에서 얼굴이 그렇게 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빠지고 원하시는 수술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수미씨의 경우 수술은 예정대로 광대뼈 자체를 절골해서 이동시켰으므로 걱정하시듯 옆광대가 두드러져 보이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경과를 보시죠..그리고 facial bandage의 압박 때문에 두통등의 통증이 야기 될 수 있는데 이 때는 좀 풀고 계셔도 됩니다. 또 옆광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귀앞쪽 뼈를 절골하게 되는데 이때 귀쪽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은 저절로 좋아지게 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본원의 안면윤곽수술시는 꼭 2명 이상의 원장이 같이 수술합니다. 님의 경우에도 원장들끼리 상의를 거쳐 수술계획을 잡고 저와 다른 원장 한사람이 수술을 같이 했습니다. 다만 외래, 입원시 담당은 제가 책임을 지게되고 다른 원장들도 바빠 입원하고 계실때 님에게 다른 특별한 말씀을 못드린 것 같습니다.
님의 경우 수술이 정상적으로 잘 이루어졌고 또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내원하시면 자세히 설명드리고 상태를 잘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세스 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김주헌, 박시현, 이진
051-818-2224, www.zis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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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윤수미'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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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새벽6시인데여.....귀속안의 통증때문에 5시 못되서 깨서 지금 잠못이루고 있습니다.제가 알기로 광대수술후 부작용은 볼처짐현상이 제일 많고 저처럼 이렇게 수술후 5일이 지나도 통증을 호소하는일은 없는걸로 알고있는데..혹시 잘못된건 아닌지 지금 아주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수술전 상담할때 수술후에 넘 평면적으로 보이는 건 아닌지라고 선생님께 말씀드렸는데 선생님께서는 아니라고 하셨거든요.그런데 지금 제모습은 아직 붓기가 덜 빠져서 그런진 모르겠지만...왜 광대가 앞으로 조금 나온건 오히려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이지만 옆으로 나온건 얼굴이 커보이고 그렇잖아여 .근데 수술하고 나니 얼굴이 땅콩모양처럼 앞은 평면적이고 옆은 오히려 비정상적이게 튀어나와 보이니 이를 어쩜니까.제가 너무 성급하게 판단하고 있는건지요.선생님 ...옆은 신경안쓰시고 앞부분만 신경쓰신다고 앞부분만 무리하게 깍으신건 아닌지..옆에두 같이 깍아야 했던건 아닌지..(저는 이제까지 광대깍아서 오히려 턱이 드러나 보인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두 옆광대가 드러나 보인다는 것은 듣도 보도 못했는데요)젤루 중요한건 얼굴이 얼만큼 조화를 잘 이루었는지 잖아요.그리고 선생님이 3명이라 들었는데 왜 제 눈에는 1명밖에 보이진 않는건지....제가 분명수술하기 전에 이 수술에 목숨까지 걸었다고 했는데 선생님..저는 이얼굴로 평생을 살아야 합니다.어~휴~정말 지금같아선 죽고 싶습니다. 오늘 병원에 갑니다.가서 말씀드릴거지만 허두 답답해서 이렇게 미리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