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진으로 봤을때 각이 많이 드러나 보이지만, 평소에는 사람들이 제가 말하기 전까지는 잘 모르거든요. 그러다가도 제가 사각턱이라 말하고 나면 인정하며 박경림이라고 놀려요T.T

음... 이런 경우는 처음이실것 같네요...
제가 수술을 원하지만 겁나는게 있어요. 심장이 안좋거든요. 어렸을때 VSD를 했는데 구멍이 다 안막혔데요.(참고로 지금은 대학생임.) 치과에서 스켈링할때도 조심하라는데(이유는 아시겠죠?) 심지어 사각턱수술은 더 위험해서 안되겠죠? 주위에서 다들 말리니 더 겁이 나요... 혈액계 및 순환계부작용이 생기면 큰일이잖아요. 마취도 겁나고... 무균법 철저히 잘지키고 항생제 잘 쓰면 되겠지해도 항생제도 면역이나 심장에 부담될까 걱정되어 조심해야 하고... 혈종도 무섭고...
몸도 45kg 이고 심장에 무리가는 일은 하지 마라고 하는데... 수술은 저에게 위험부담이 커서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