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지세스 입니다.

모든 조직은 상처(수술에 의한 조직상처를 포함하여)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으로서 흉터조직(육아조직)이 형성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심한 조직반응이나 감염등이 있으면 흉터가 많이 남게 됩니다. 이러한 흉터는 밖으로 보이는 흉터외에도 조직내부에도 같이 적용됩니다.
보통 재수술에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 이유는 이러한 조직반응에 의한 흉터조직이 완전히 성숙되는 시기가 그 정도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육아조직이 완전히 성숙되면 딱딱하던 조직이 많이 부드러위지고 안정되어 수술하기가 용이하게 됩니다.
현재 4 개월 정도 되었다고 하셨는데 물론 이시기에 수술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일반적으로는 조직이 좀 더 부드러워진 후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한 시간상의 이유나 불가피한 사정이 있으시면 전문의와 상담을 하신 후 수술결정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턱을 움직일때 딱하는 소리가 나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이의 진단을 위해서는 x선이나 CT, MRI 등을 촬영해 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 소리는 턱 관절내에 턱이 움직일때 같이 움직이는 판(척추에서 척추와 척추사이에 있는 디스크와 같은 판)에 의해서 나는 소리입니다. 보통 정상적으로도 입을 심하게 벌리거나 하면 날수가 있는데 평상시에도 이 소리가 난다면 이 판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당장은 문제가 되지는 않고 또 계속해서 이런 상태로 유지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점점 심해질 수 도 있습니다. 심해지게 된다면 입을 작게 벌렸을 때도 소리가 나고 또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님의 경우 통증없이 소리만 계속해서 난다면 당장 급한 것은 아니나 예방적인 차원에서 시간을 내어 치과대학병원에서 진단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턱의 각이 더 생기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세스 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김주헌, 박시현
051-818-2224, www.zises.co.kr




>선생님 수고하십니다.. 앞에내용을 보니깐 정말 답변을 잘해주시네요...
>다름이 아니라요, 여쭤볼 말이있어서요.. 제가 쌍꺼풀수술을 했는데 좀 이상해서 재수술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근데 꼭 6개월이 지나야지 가능한가요? 왜 그런가요? 전 4개월정도 되었는데 수술하면 안되나요? 4개월과 6개월의 차이는 뭔가요?
>그리고 턱에 관한 질문인데요... 제가 24살이거든요. 근데 그냥 턱을 움직일때 턱에서 딱~~거리는 소리가 나거든요.(그렇게 심한건아니구요) 이런경우는 무엇때문인가요? 그리고 자꾸이러다보면 턱이 네모가되는건 아닌가요? 그러고, 옛말에 오징어나 껌 같은걸 자주 씹으면 턱이 네모가 된다고 하던데 그건 타당한 말인가요?그리고 제나이에 턱뼈가 굵어지거나 모양이 변할수도 있는건가요?
>감기조심하시고요. 답변을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