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 때 다쳐 콧대 뼈에 금이 갔었습니다.
그 당시 이비인후과에서 많이 안 휘었으니 수술은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된다고 해서 그냥 지냈는데, 그 이후로 15년간 만성 비염, 알러지성 비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비중격도 휘어있고, 콧대도 휘어져서 콧대랑 아래 콧볼쪽이 일직선이 아니고 어긋나 있습니다. 얼마전 이비인후과에 가니 대학병원 가서 휘어진 뼈를 바로 잡는게 낫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아는 분이 휘어진 코 수술을 했는데, 콧대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이상한건 아니고, 전에 콧대랑 다릅니다.
이 수술로 코 모양이 변하나요?
휘어진 것만 바로 잡으면 다치기 전과 같아지는건지.. 궁금합니다.
콧대가 낮은 편이긴 하지만, 보형물을 넣는다든지 등의 다른 성형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