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세스 박시현 입니다.

3년전 울산에서 광대축소술을 하신 것 같은데 갈아주는 방법으로 수술하신 것 같습니다.
저희 병원에서 수술하신건 아니라 직접 상태를 보고 의논을 드려야겠지만 일단 올려주신 내용을 토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보통은 정확히 절골하여 광대의 위치를 움직여주는 그런 방법으로 수술을 하는데 갈아만 준 이유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정부위가 많이 갈려 약간 선이 생겨보이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말씀하신대로 지방이식 등을 통해 음영이나 굴곡을 바로 잡아주는 교정방법을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방법으로 정확히 교정이 되지 않는다면 결국 뼈대가 되는 광대쪽의 굴곡을 직접 잡아주거나 해야 할 것입니다. 방법적인 것은 직접 상태나 방사선 사진 등을 확인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볼살때문에 사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광대수술 후 볼살처짐(이 현상도 정확히 수술하고 예방하면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이 있다 하더라도 그 부분은 코옆쪽의 볼살이기 때문에 그것때문에 사각턱으로 보이고 하지는 않을 것이며 그것과 관계없이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있거나 근육량이 많거나 실제 턱의 각부가 발달했거나 하는 원인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 교정은 상태에 따라 직접 사각턱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 처진 피부를 처리하거나, 두 가지를 같이 하거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략적으로 위와 같이 말씀드렸지만 실제로 어떤 방법이 좋을지는 직접 상담을 하게 되면 상태를 확인하고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세스 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김주헌,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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