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세스 박시현 입니다.

지방이식을 할때 지방은 복부나 허벅지 등에서 많이 채취합니다. 채취부위에 따른 생존률의 차이에 대한 연구가 있지만 임상적으로 아주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지방의 공여부는 상담시 잘 상의하셔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술 후 부기는 별로 없으며 이식한 부위가 약간 통통해 보이는 정도로 크게 어색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일상생활하시는데 별 불편함이 없을 것입니다.

지방을 채취한 부위는 2-4일 간격으로 2-3번 치료를 받으시면 되고 볼의 경우 입안으로 이식하는데 아주 작은 절개부위로 관을 넣어 이식하므로 3-5일이면 상처가 낫게 됩니다.

지방이식후 이식된 지방은 일부분이 흡수가 되고 나머지부분은 생착되게 되는데 이렇게 생착된 부위는 영구적으로 보존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상외로 흡수가 많이 일어나게 되면 2-4개월 정도 경과를 보아 이차시술을 하게 됩니다. 지방을 채취하여 이식할때 지방이 남으변 냉동보관을 하게 되지만 흡수율이 문제가 되므로 일부러 처음부터 많이 뽑아서 보관한다기 보다는 이식 후 남으면 보관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지방을 뽑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으므로) 새로 채취하여 이식하는 것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세스 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김주헌,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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