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지세스 입니다.

종아리의 근육을 퇴축시키는 방법은 근육을 절제하는 방법도 있고 또 근육으로 가는 신경을 차단하여 근육을 위축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통은 근육으로 가는 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차단되는 근육은 비복근인데 발끝으로 힘을 주고 섰을 때 힘이 가서 밖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근육입니다. 이 근육은 내측과 외측 두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신경차단시에는 내측으로 가는 신경을 차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측의 비복근이 위축되게 됩니다.

종아리의 근육퇴축술은 국소마취로 시행하며 그 절개부위는 무릎뒤쪽에 주름가는 부분에 하게 됩니다. 그 크기는 1.5 - 2 cm 정도 되며 처음 2-3개월 정도는 약간 표시가 날 수 있으나 주름부위에 있으므로 눈에 잘 띄지는 않고 6개월 정도 지나면 많이 좋아집니다.

수술 후 바로 걸어서 퇴원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걷거나 하는데 조금 불편할 수도 있으나 곧 좋아지며 1주정도 지나면 계단을 오르거나 경사면을 오를때 약간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회복기간이라 특별히 말할 것은 없으나 실밥은 10일 정도에 뽑게 되므로 그사이 2-3일에 한번씩 상처치료만 받으시면 됩니다.

수술 경과는 수술직후에 그 부분의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되므로 확인할 수 있고 근육의 신경차단 후 근육이 위축되기 까지는 보통 2달 정도의 기간이 걸립니다. 이 사이기간에는 보통 환자분에게 맞춘 특수 스타킹을 입게 됩니다.

양쪽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이 수술 후 꼭 양쪽의 대칭이 맞추어 진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근육이 힘을 받는 정도가 달라 양쪽이 달라 보이는 경우 이 근육이 힘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양쪽의 차이가 줄어들 수는 있습니다.

비용은 200 만원 정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지세스 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김주헌, 박시현
051-818-2224, www.zis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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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visvi'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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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에서 종아리근육퇴치술이란걸 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하고자하는 수술도 여기에 속하는지요.
저는 발목에 비해 종아리가 굵은 편입니다.
서서 거울에 비춰보면 근육이 많은것 같고, 또 앉아서
무릎세운뒤 힘을 빼고 만져보면 살이 많은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서서보면 양다리의 모양이 다릅니다. 한쪽
다리의 근육이 더 두드러져 보입니다. 수술하면 양쪽다리의
모양이 같게도 할 수 있을까요..
수술하면 비용은 얼마나 들고, 회복기간은 얼마나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