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구멍 안에 그 솜방망이 같은거 무지 아프게!! 빼내구...
집에 왔는데여~
피가 조금씩 나와서 면봉으로 닦아내고 있어여. 괜찮겠져?
그리구 먹는약 안주시던데, 더 안먹어두 되나여? 되겠지...
내가 무작정 빨리가서 오늘 두시간 동안 기다리면서도
하나도 안지루했어여^^ 병원 시설이 참 좋더군여...
그리구 코끝도 이제 안심이네여^^
알고보니 상담할때 쌤이랑 저랑 서로 다른 얘길 했네여~ㅋ
여튼 알아서 잘 해주셨으니까 저는 더 고맙네여.
너무 이쁘게 잘 된것 같애요.
띵띵 부어있는데도 이렇게 만족스러운데
붓기 가라앉으면 장난 아닐것 같네여~
((쌤하고 하이파이브라도 하구 싶어여ㅋㅋㅋ))
자연스러워서 암도 모를것 같아여^^
너무 성급하게 만족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경과를 지켜보더라도 똑같을것 같애여.
이 병원 저 병원 돌아다니다가 결국 선생님을 믿은게
정말 잘한것 같네요.
감사하구요. 월욜날은 시간 맞춰 갈께여~
아, 그리구 약속 내가 생각해도 쬐끔 우격다짐 이었는데~
지켜주신다니 넘 감사하네여^^
주위에 선전 많이해서 보답할께여~
그럼 수고하세여!

실밥 뽑는것만 참이면 이제 아픈건 없겠져?-.-;;;; 흑흑...

참참! 원래 수술하고 나면, 제가 듣기로는 다른 병원에선 나머지 치료는 간호사 언니들이 해준다는데, 쌤이 직접
해주시니까 많이 안심되고 좋더라구여~ 바쁘실텐데도
환자를 생각하셔서 직접 해주시니까 고마웠어요.